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실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전 영역 만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이 생성‧취득하여 관리하는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하는지 여부를 2개 영역(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관리), 10개 지표로 진단하는 평가이며, 2022년도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등 총 687개 기관이다.
IPA는 데이터 품질관리 내재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관리교육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정비한 결과, 작년 0.02% 수준의 데이터 오류율을 올해 0.005%까지 감소시킨 실적을 인정받아, 평가대상 기관 687개의 평균점수인 56.2점을 크게 상회하는 만점을 획득했다.
IPA 윤상영 물류전략실장은 “지난 3년간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정비한 결과,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전 영역 만점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