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세방이 녹색물류와 상생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방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상’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경영대상에서 2년 지속대상을 수상한 세방은 항만하역 장비를 글로벌 환경규제 수준인 ‘Tier-4 Final’ 및 ‘Stage-V’ 이상 기준을 적용한 장비로 대체해 기존 항만하역 장비보다 질소산화물(NOx)은 90%, 온실가스 배출량은 20%를 저감했다.
또한 세방의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구축, 3938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속가능성보고서상 부문에서는 안전한 사업장 문화 조성 활동,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추진 등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종일 세방 대표(
사진 왼쪽)는 “글로벌 경제위기, 기후위기 속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2022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 주최,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지속가능경영 외 6개 부문에서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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