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3 10:22
전경련, 「스피드경영과 SCM」 주제로 포럼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경영원이 지난 7월20일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언스트&영의 진 틴달 물류부문 대표를 초빙하여 「스피드경영과 SCM」이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전경련이 매월 주최하는 이 비즈니스 포럼은 선진기업들의 첨단 경영기법과 세계 경제동향 등을 국내에 소개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 모임이다.
이번 포럼에서 진 틴달 언스트&영 물류부문 대표는 SCM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은 성장과 수익성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주주가치와 고객만족의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CM의 개념이 점차 전자상거래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포함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인터넷상에서 통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마케팅이나 판매운영 조직의 개별적인 고립으로 인한 효율저하나 흐름단절을 막아야 하며, 그 대안이 바로 SCM이라는 지적.
기업은 전사적인 노력으로 기업의 전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SCM을 도입하여야 하며 이 과정에서 SCM을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상관행과 연결지을 경우 혁신적인 경영전략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많은 국내외 기업체 임원들과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SCM 에 대한 일반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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