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전략적 유보지에 입주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YGPA는 서측배후단지 내 13만㎡ 부지를 전략적 유보지로 설정하고, 글로벌 선사의 종합물류창고를 유치하고자 마케팅 활동을 벌여 왔다.
이 부지는 전면에 2026년 개장 예정인 항만자동화부두 가늠터(테스트베드)와 3-1단계 컨테이너부두, 광양항 서측 철송장이 위치한 광양항 내 최고 물류요충지다.
입주기업체 모집 기간은 12월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YGPA 누리집(www.ygpa.or.kr)을 참고하면 된다.
YGPA 박성현 사장은 “글로벌 선사의 종합물류창고 유치는 대·내외 해운항만물류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항만의 꾸준한 신규물동량 창출과 기항서비스 증대를 확신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이라며 “물동량 창출 효과가 큰 최적의 기업을 유치해 여수광양항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국가산업지원 항만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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