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2 17:12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 현대상선이 미국 APL 및 일본 MOL과 결성한 뉴월드얼라이언스(TNWA) 그룹은 세계 2위 컨테이너선사인 대만 에버그린사와 제휴, 아시아-북미동안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현대상선은 에버그린이 이 구간에서 운영중인 2개 노선의 선복(선박의 화물 적재공간)을 빌려 오는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렇게되면 아시아-북미동안 서비스 노선은 종전 1개를 포함, 3개로 늘어난다.
새로 개설되는 2개 노선의 기항지는 각각 부산-일본-콜론(파나마)-찰스톤(미국)-볼티모어-뉴욕과 홍콩-카오슝(대만)-콜론-뉴욕-노폭-사바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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