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은 최근 중국 광동성 광주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중국 파렛트 국제 콘퍼런스’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파렛트 국제 콘퍼런스는 중국 정부 국무원에서 비준한 기관인 중국구매 및 물류연합회 파렛트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중국 내 가장 큰 물류기기 관련 행사다.
올해 17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물류기술협회, 중국포장과학연구검측센터, CHEP CHINA, 로스캠 등 파렛트 및 물류기기 생산기업 등 업계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로지스올은 글로벌 물류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번 중국 파렛트 국제 콘퍼런스 타이틀스폰서 후원을 통해 중국의 파렛트 산업과 관련된 유수의 기관, 기업과 관계를 형성하고 로지스올의 인지도와 영업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장이자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제9대 회장을 역임 중인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은 콘퍼런스 개회 축사를 맡아, 아시아 물류 표준화 및 친환경화를 위해 순환물류체계 구축과 재사용 파렛트 관세면제,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로지스올의 물류기기 풀링 시스템과 연계한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등 다양한 물류기기와 SCM, 지게차, 부자재 공급 등 물류 서비스의 글로벌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RRPP는 파렛트 풀링 시스템을 국제 교역에 적용하기 위해 로지스올이 직접 개발한 RFID 태그 내장 파렛트다. 파렛트가 이동하는 이력을 추적해 전세계 어디서든 풀링 시스템에 의한 파렛트 회수가 가능하도록 구현, 글로벌 물류 시장에 적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영업 중이다.
로지스올 중국사업본부 관계자는 “로지스올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많은 중국 관계자들에게 로지스올그룹의 ESG 목표와 취지를 선포함과 동시에 RRPP 사업 소개 및 글로벌 친환경 공헌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여 중국 내 로지스올그룹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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