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해운은 지난 10월2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천경해운 및 관계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직원 대표의 ‘우리의 약속’ 세레머니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15명의 임직원이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등을 수상했다.
운항팀 신현기 책임, 재무관리팀 이후범 책임, 기획관리팀 김선구 책임, 수입영업팀 김우근 책임 등 4명은 각각 세제 개편, 우수선화주 인증 획득, AI바우처 지원사업 등 특출난 업무 성과를 창출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해 임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근속상은 10년(6명), 20년(1명) 장기 근속한 임직원에게 수여됐다.
서성훈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천경해운은 창업회장님의 ‘경천애양’ 기치 아래 지난 60년간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불굴의 의지와 단단한 저력으로 대한민국 해운 물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견 선사로 우뚝 성장”해왔다고 소회를 밝히며, “선배들의 혜안,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관계사 여러분의 협조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큰 성과”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100년 기업, 천경해운’, ‘우리 모두가 일하고 싶은 회사, 천경해운’을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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