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KLP)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KLP는 지난 9월 29~30일까지 산이농협, 산이면 이장단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서 현지 농가를 위한 ‘무상 지게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로지스올그룹 파렛트 풀링서비스 참여 고객인 지역 농가를 위한 공헌활동 차원으로 농가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고민하던 중 지게차 등 물류장비 수리 및 점검에 취약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획했다.
실제 산이농협을 통해 문의해본 결과 지게차 엔진오일 교환이나 결함 시 수리가 어려워 고장이 발생하면 비싼 비용을 투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KLP 서남지역본부 전남권역 목포지점에서는 서비스 기간 이틀 동안 산이면에서 운행 중인 지게차 총 125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수리, 엔진오일교환 등을 모두 무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지게차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비료 운반에 사용되는 파렛트 풀링서비스 중 파렛트 회수의 비용 및 환경적 측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KLP 김준식 목포지점장은 “우리 고객인 산이면 농가 어르신들의 실제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을 찾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농가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ESG 차원의 지원활동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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