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30 17:19

아워박스-DS네트웍스, 시너지 워크샵 실시…"파트너십 강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그렉터 등 스마트 혁신기업도 참여
 


스마트 물류 선두주자 아워박스와 프롭테크 리더 DS네트웍스가 힘을 합쳐 유니콘으로 등극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아워박스는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 간에 걸쳐 국내 1위 민간 디벨로퍼인 DS네트웍스와 퀸텀점프를 위한 시너지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물류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지만 지속 성장하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직구/역직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과 풀필먼트 서비스, 이를 위한 차별화된 물류 부동산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 했다.   

이번 행사엔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 스마트팜, 농업의 디지털 시대 개척자 그린랩스, D2C SaaS 솔루션 기업 헤드리스가 참여했으며, 각 산업별 국내외 관련 기술 및 트렌드 스터디를 통해 차별화와 시너지 방안 도출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아워박스 박철수 대표는 “스마트 물류 발전으로 신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 모델에서 물류인프라는 효율성을 담보하는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프롭테크로 이를 지원해주는 전략투자자 덕분에 비즈니스 성장의 가속화는 물론 효율화를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들은 DS네트웍스가 보유한 다수의 개발부지의 활용 및 신규 스마트시티 밸류체인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기업들이다. DS네트웍스는 국내 1위 민간 디벨로퍼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자로 영역을 확대해 주거의 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테크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아워박스는 DS네트웍스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DS네트웍스는 단순 투자자 역할에 머물지 않고 ▲파트너 ▲서포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참석한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으며, 첫 단계로 실무진 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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