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09:43

FIATA 부산총회 조직위-동명대, 항만물류 전문인력 육성 촉진

관련 업무협약 체결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최근 협회 산하 세계국제물류협회연맹(FIATA) 부산세계총회 조직위원회와 동명대학교가 '2022 FIATA 부산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김병진 FIATA 조직위원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명대와 FIATA 부산세계총회 조직위는 ▲인적자원, 지식, 정보의 교류, 연구, 정책개발 등 협력 사업 ▲해운⋅항공⋅물류 및 비즈니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 ▲해운⋅항공⋅물류 및 비즈니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동명대 글로벌 물류·비즈니스 연구소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연구, 컨설팅, 정책개발 등에 관한 사업 ▲재학생에 대한 기업방문,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의 기회 제공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 등 원활한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현재 7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국제 해상·항공 운송주선업계 대표 단체로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해상·항공 물류체계 개선 추진, 2022 FIATA 부산 세계총회 유치 등 국제물류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명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산‧학간 연계 체제의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교류 및 정보를 상호 교환하여 항만물류분야의 전문인력 육성 촉진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동명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 FIATA 부산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항만물류분야 우수 인재를 공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병진 조직위원장은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2 FIATA 부산 세계총회는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이 부산을 방문해, 글로벌 물류 산업 아젠다에 대한 토론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B2B 상담 등을 통해 글로벌 물류산업의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총회 기간 중 진행되는 차세대 물류 리더 프로그램은 항만물류 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물류산업의 비전과 전망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일정으로, 동명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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