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7월25일 과장급 경력개방형 직위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에 양병채 전 케이티 그룹인재개발실 인재육성담당(상무보)을 임용했다.
양병채 원장은 해양수산 공직자 및 해양수산 관련 종사자의 역량향상과 도시민의 귀어·귀촌 교육을 책임지는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양병채 신임 원장은 CJ제일제당, CJ ENM 등에서 근무하면서 인사 및 인재개발을 담당했고, KT에서는 그룹교육혁신, 인재육성을 담당하는 등 20여 년 동안 민간분야에서 인재개발 및 교육 업무에 대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양병채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대비해 시뮬레이션 교육, 온·오프라인 연계학습, 스마트 러닝 등 다양한 학습기반을 조성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교수법과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해양수산 인재개발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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