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광양세관장이 광양항만 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체의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한 영유아용 분유를 제조해 전량 수출하고 있는 에이치에이엠을 방문했다.
이 회사는 2016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수출액은 4200만달러로 최근 4년간 48%씩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김재식 광양세관장은 분유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업체 임직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관세행정상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수출 증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 세관장은 “기업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소리를 빠짐없이 귀담아 듣고,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매출 증대 및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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