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솔루션 기업 난소프트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B2C뿐 아니라 B2B, 운송 등 다양한 물류 분야에서 자사의 WMS가 활용되며 통합물류관리 솔루션으로써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물류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기업에게는 새로운 이윤의 원천으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전후로 온∙오프라인 간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해 디지털 기반의 물류센터로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현 추세에서 물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요 변화에 대한 통합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난소프트의 주력 솔루션인 EMP는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물류·유통 관리에 필요한 450개의 메뉴들을 제공하는 등 통합물류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EMP를 통해 화주는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물류 관리가 가능하고, 3PL이나 풀필먼트 기업은 오피킹·오배송 방지부터 각종 동선과 배정을 최적화하는 등 물류센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EMP는 ▲화주-물류 간 실시간 협업 ▲로데이터 추출 용이성 ▲주요 택배사 연동 ▲각종 자동화 설비 연계 등 다양한 물류 관리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난소프트는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WMS 업계 내 선두주자로써 우위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B2B 물류 및 자동화 물류센터 솔루션 구축, TMS 물류 IT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에치엔지(지게차 자동화 솔루션 구축), 에프앤에프(RFID 게이트 통화 시스템 구축), 한백통상(행낭운송 관리 TMS 구축)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2000여 개의 고객사와 고객 화주를 확보하고 있다.
이종화 난소프트 본부장은 "다변하는 물류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시장 변화에 발맞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난소프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WMS 전문 기업 중 유일하게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공급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