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10:09

경기도, 물류난 겪는 중소기업에 최대 300만원 지원

2022년도 제1차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추진


민생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민선 8기 경기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 연이은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제1차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1일 취임한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 정책인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상·항공 물류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김 지사가 “민생경제를 위해 작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버팀목인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 지원을 펼치겠다는 것이 사업의 의도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모집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총 80곳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업체다.

사업은 올해 1월1일 이후 신고한 수출 건에 대해 해당 기업이 부담한 물류비용(해상 및 항공 국제운송비)을 구간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부담한 물류비용이 ‘5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최대 200만원까지,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최대 250만원까지, ‘1000만원 이상’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식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서, 증빙자료(물류 거래 내역 등)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13일부터 ‘경기 수출지원사업 통합관리 시스템’(gtrade.gg.go.kr)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최근 러-우 전쟁 등 글로벌 악재로 중소기업들의 물류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비상경제상황 긴급 물류비 지원으로 물류비 피해가 큰 수출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물류난 해소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031-259-6147, 031-259-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