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7 17:53
(보령=연합뉴스) 충남 대천항-전북 어청도 항로에 투입되는 '웨스트프론티어호'가 26일 취항식을 가졌다.
27일부터 대천항을 기점으로 호도-녹도-외연도-어청도를 1일 2차례 운항하는 이배는 140t급, 시속 28노트의 쾌속여객선으로 정원은 215명이며 23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영국 FBM사 필리핀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시 관계자는 "이 쾌속선 운항으로 대천항에서 외연도까지 소요 시간이 1시간 가량 줄게 됐다"며 "오는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관광객 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글.사진 = 이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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