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 18:54

STX엔진, 해양안전대전서 해경 200t 경비정용 엔진 전시

수출형 해안 감시 레이더 실물 및 선박용 DPF도 전시


STX엔진이 6월22~2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 참가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경찰청·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최신 선박 및 조선기자재를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선보이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경찰의 최신 200t 경비정에 탑재되는 실물 디젤 엔진을 메인으로 전시한다.

전시되는 엔진은 가로×세로×높이(340×185×207㎝) 약 10t 규모, 4700마력의 동력을 제공한다. 해양경찰의 최신 200t 경비정에 2개 세트로 탑재돼 프로펠러 및 워터젯을 구동하는 역할을 한다.

STX엔진은 이 같은 해경 200t 경비정은 물론 해경 5000t 경비함에 이르기까지 해경 대부분의 주요 경비함정에 국산화 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엔진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경의 해양 안전 수호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TX엔진은 디젤 엔진 외에도 지능형 수출용 해안 감시 레이더(GPS-800K)도 실물 전시한다.

2021년 방사청 및 국방기술품질원 지원을 받아 국산화 독자 개발한 이 제품은 우리 해군이 운영하는 신형 탐지 레이더의 반도체 전력 증폭 소자 등 이미 검증된 기술을 적용해 더 입체적인 해안 감시 체제 구축은 물론 수출 시장까지 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 

STX엔진은 이를 바탕으로 2021년 12월 차세대 해안 감시 레이더-Ⅱ 체계 개발 사업을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바 있다.

실물 엔진 및 레이더 이외에도 해경 5000t급 경비함에 탑재되는 모형 디젤 엔진 추진 세트와 친환경 선박용 입자상 물질 배출 저감 설비(DPF) 모형도 함께 전시한다.

STX엔진이 개발한 DPF는 선박용 디젤 엔진이 배출하는 입자성 물질을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2021년 9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한 성능 적합 시험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항 순찰선에 탑재를 마쳤고, 뒤이어 다양한 선종의 신조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에도 설치하는 개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한 우리 해양경찰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해경의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경비함정의 기동력을 위해 STX엔진의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해경에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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