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09:39

태웅로직스, 머스크와 손잡고 해외 창고사업 첫 진출

헝가리 자회사, 창고 임대 계약 체결…동유럽 이차전지 물류 사업 성장 기대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헝가리 자회사 ‘TGL헝가리KFT’가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와 헝가리 창고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헝가리 북부 두너허러스티(Dunaharaszti) 소재의 750평 규모 창고에 대한 것으로, 태웅로직스는 머스크로부터 이를 임대해 헝가리 창고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헝가리 창고는 두너허러스티 내에서도 부다페스트와 바로 맞닿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부다페스트의 지리적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태웅로직스 창고 사업의 본격적인 해외 첫 진출로 이번 계약의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체코를 포함한 동유럽 물류 시장의 차세대 중심지로 부상 중인 지역이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헝가리 창고를 동유럽 물류 사업의 거점으로 삼고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이번 창고 확보가 이차전지 물류 사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2018년 TGL헝가리KFT를 설립하고, 국내 이차전지 제조사들의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헝가리 내 물류 시장 선점에 노력해 왔다. 

태웅로직스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 관련 생산 설비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창고 확보를 기반으로 운송부터 보관까지 헝가리 현지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사 만족도 향상 및 이에 따른 사업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태웅로직스가 운영사로 참여하는 바르셀로나 물류센터도 이달 중 개장할 예정으로, 지난해 개시한 창고 사업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며 "해외 물류 요충지 진출 등 창고 사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