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세계 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6월을 울산항 탄소중립 및 친환경 실천의 달로 정하고 이달 한 달간 탄소중립·친환경 울산항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외부기관 협업 행사로는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활성화 관련 협약 체결 및 우수 선사·대리점 시상 ▲울산항 노사정 합동 항만정화 활동▲지역 생태공간 내 대나무 식재를 추진한다.
UPA 내부 캠페인은 ▲직원 1인당 연간 온실가스 1t 감축 추진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페트병 라벨 분리배출 생활화 ▲탄소중립 특강 실시 등을 통해 전 임직원이 회사에서 가정까지 모든 생활범위에서 탄소 발생 저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UPA 정창규 부사장은 “지난해가 울산항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고 한다면, 올해는 울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본격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들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행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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