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보훈지청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UPA는 이번 위문활동을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 울산지역 농산물(쌀, 찹쌀 등)을 주재료로 활용한 ‘로컬푸드 떡 꾸러미’를 제작해, 울산양산 지역 보훈가정 301세대를 지원한다.
UPA 김재균 사장과 임직원들은 2일 오전 선암동 일대 6.25참전용사 등 보훈가정에 직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그 외 지역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시군구별 보훈회관 등을 통해 각 보훈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신 유공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PA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임직원 열무물김치 담그기, 어촌 특산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보훈가정 위문활동을 통해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에 앞장서오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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