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경남지역 제조 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제조 공정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 공정, 물류·자재 관리 등에 ICT기술을 접목해 제조혁신을 견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부산과 경남 소재 제조업종 소기업이다. 기업별 필요성, 안전분야 개선의지, 창업기업 여부 등을 평가해 16개사를 선정 후 맞춤형 제조혁신 컨설팅,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등을 제공한다. 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당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ESG경영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 사업이 부산·경남 제조 소기업의 생산성·경쟁력 향상을 견인해 매출액 상승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부산항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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