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수도권 물류기업 9개사의 임원과 실무진을 부산항으로 초청해 북항·신항을 둘러보고 배후단지 운영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대상은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수출입화물을 전담하는 전문 물류기업으로, 부산항에서만 연간 약 6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항 이용 물동량을 더 늘릴 수 있는 중요한 고객이다.
BPA는 고객들의 부산항 이해도를 높여 새로운 화물을 창출하고자 향후 수도권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방문 행사를 늘리는 등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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