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및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파트너는 인천지역 민·관·공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포스코건설, SK인천석유화학 등 6개 기관과 함께 인천시민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자원봉사 실천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천시·인천해양경찰서·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 및 사회 분야 자원봉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IPA·인천국제공항공사·포스코건설·SK인천석유화학은 사업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참여 및 홍보, 자원연계와 정보제공 등을 담당한다.
참여 기관들은 ▲임직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플로깅 사업을 시작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하천 살리기 운동 ▲시민 환경전문가 양성 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내 공동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IPA 최준욱 사장은 “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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