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저우산항의 지난달 복합운송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처음으로 5만TEU를 넘어섰다.
외신에 따르면 4월 닝보·저우산항 철도 촨산항역의 월간 해상철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33% 폭증한 5만1600TEU로 집계됐다.
4월부터 닝보·저우산항은 적극적으로 날씨 영향 및 철도노선 시공 관련 문제점을 극복하고 운송력과 설비자원의 조정 배치를 이뤄냈다. 또한 촨산항역의 해철연운정기열차의 ‘하루 10회’ 운영을 안정화시켰다.
대내적으로 닝보·저우산항은 해철연운 운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업무 흐름을 간소화해 촨산항역의 해철 공컨테이너 직접 로딩 전 과정의 시스템 통제를 실현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철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차량배정을 보장하고, 노선운영을 원활하게 했다.
또한 컨테이너검사 업무시간을 연장한 결과, 일일 검사가 650건 이상에 달해 공컨테이너 수요를 만족시켰다.
닝보·저우산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해철연운정기열차의 안정적 운영을 기하고 디지털화 개혁 및 스마트항구건설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촨산항해철연운 업무의 수준 높은 발전을 이루고 물류공급사슬의 원활화 및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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