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테크 기업 두핸즈는 네이버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가 두핸즈의 용인 품고센터에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두핸즈는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를 통해 네이버가 구축한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의 파트너사로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중소상공인(SME)들에게 재고관리, 보관, 배송 등의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10월엔 풀필먼트 스타트업 최초로 자정까지의 주문건을 당일 새벽에 출고하는 ‘24시마감’ 서비스를 선보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셀러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번 이윤숙 대표의 방문은 두핸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양사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가 NFA 생태계에 제공해야 하는 배송 스탠다드를 재확인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셀러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동시에 질 높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두핸즈와 네이버가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품고 운영사 두핸즈는 풀필먼트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두손컴퍼니에서 두핸즈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현재 전국 다섯 곳, 총 1만2000평 규모(약 3만9600㎡)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누적 고객사는 1000여 곳, 누적 투자액은 총 320억원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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