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 협력거래 기업의 체감도 조사, 가·감점을 합산한 절대평가를 결과로 ‘최우수’부터 ‘개선 필요’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77개 신규평가 대상기관을 포함해 총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선 ‘최우수’ 등급 26개 기관, ‘우수’ 24개 기관, ‘양호’ 26개 기관, ‘보통’ 30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은 27개 기관이 받았다.
지난해 신규 평가 대상 기관으로 편입된 UPA는 2020년 시범 평가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으나, 본 평가 첫해인 2021년 평가 결과는 1등급 상승한 ‘우수’를 달성했다. ▲협력사 코로나19 극복지원 ▲국내 유일 항만분야 K-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및 협력이익공유 확대 ▲동반성장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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