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정기선사 고려해운은 창립 68주년을 맞이해 4월15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경영진과 대표 수상자 등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이외 직원들은 라이브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박정석 회장은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은 핵심과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며 "일시적인 노력이 아닌 끊임없는 추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재해 안전운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고려해운은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매년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장학금 지원과 국내 산간벽지의 초등학교에 어린이 신문 보내기 등을 후원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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