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9월 제작하여 비축 중이던 'UPA, 희망하우스 제1호'를 경북 울진 대형산불 특별재난지역에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UPA, 희망하우스 제1호'는 울진군에서 죽변면 농공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이재민 임시주거단지에 지난 10일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15일까지 이재민이 입주를 완료하여 주택 복구 시까지 거주(12개월, 연장 가능)하게 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사전 비축한 희망하우스가 적기에 현장에 지원되어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급구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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