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배후단지 유치를 위한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사업은 입주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녹지, 주차장 등 유휴화(21만㎡)된 부지를 물류 부지로 활용함으로써 용지난을 해소하고자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3년 확충사업을 시작해 2024년 물류부지를 입주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며 입주 예정 기업 및 인근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헌 YGPA 부사장은 “이번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사업이 입주기업 유치 및 항만물류산업 확대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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