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본부세관·인하대학교와 '글로벌 이커머스 특화 인재 양성 및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 전문인재 양성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창업기업 지원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IPA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 창업기업 대상 인천항 테스트베드 제공, 인천본부세관은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관세행정 교육 개발 ▲전자상거래 창업자 대상 통관 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인하대학교는 ▲국제물류통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개 기관은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아이티씨(IeTC) 경진대회를 개최·후원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IPA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환경 변화로 인천항을 통한 글로벌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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