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30일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공동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UPA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 나눔에 앞장섰고, 울산항 유관기관인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검역소,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도 헌혈행사에 함께 동참해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했다.
UPA와 울산항만공사노동조합, 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항만공사 청원경찰지회는 노사 간 단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결의한다.
2021년도부터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소외계층지원, 단체헌혈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헌혈행사는 5번째 맞는 활동이다.
UP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단체 헌혈행사를 통해 노사간 화합 및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공사가 진행하는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