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완하이라인이 중국과 베트남, 인도를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했다.
완하이라인은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을 잇는 단독 컨테이너노선 ‘남중국-베트남·동인도(CI7)’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신항로엔 1200TEU급 안팎의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하이퐁-잔장-난사-깟라이-포트클랑북항-첸나이-비사카파트남-포트클랑남항-하이퐁 순이다. 신항로는 하이퐁에서 지난달 27일 뱃고동을 울렸다.
완하이라인 관계자는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아시아역내 컨테이너 화물의 적기, 안정적 수송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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