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KSS해운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한 성금 약 2천6백여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SS해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산불 진화 및 이재민 생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KSS해운은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 지원 ▲지역 환경정화활동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끊임없이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재난지원금 기부 ▲터키 산불 묘목 기부 ▲사회복지 전문기관 및 해양계고교·대학에 마스크, 후원금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및 해운업계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행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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