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8일 부산에서 국내 선사 등 항만물류 업‧단체 및 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 여수광양항 해운물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본 세미나를 통해 고객 최우선 마케팅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한편,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여수광양항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여수광양항이 세계 최고의 융·복합 스마트항만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성현 사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 최우선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발로 뛰는 영업맨 사장이 되겠다”며 “이용자 중심 항만운영 효율화, 스마트 항만 구축, 친환경 항만 구축 등을 통해 여수광양항을 고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항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는 “여수광양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히며 “공사의 고객 중심 마케팅 활동이 여수광양항을 세계적인 융복합 스마트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비롯해 국내·외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1개 선사, 1개 서비스 창출’ 현장 마케팅을 지속 실시해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2025년까지 81항차에서 100항차로 늘리고 2022년 목표물동량인 222만 TEU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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