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콜드체인 쇼 2022(콜드체인 특별관)’을 개설하고 3월 31일까지 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식품 안전에 대한 욕구 증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선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 기업들의 서비스 및 솔루션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콜드체인 특별관을 조성해 운영해 왔다.
2020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 맞는 콜드체인 특별관은 6월 14일에서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내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콜드체인 특별관은 콜드체인 관련 기업이 자사 서비스와 제품 등을 홍보 및 상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 개최하는 ‘식품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통해 콜드체인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신기술 세미나는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업계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콜드체인의 최근 동향과 분야별 신기술 소개를 주제로 개최된다.
콜드체인 특별관이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2021년 기준 120개사 460부스 규모이며 3만3881명이 참관했다. 또한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포장기자재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등을 포함하면 632개사 1947부스의 대규모 전시회다.
콜드체인 전시 모집 분야는 총 6개 분야로 ▲운송(냉동·냉장물류업체, 냉동·냉장 탑차, PCM 차량, 이동식 쿨컨테이너) ▲보관(냉동·냉장물류센터 개발·건축·시공 및 운영, 창고 3PL 및 임대) ▲식품 제조·유통(식품 및 식자재 제조·유통업체, 신선식품 배송업체) ▲포장용기(콜드체인 포장재, 용기, 냉매) ▲냉동·냉장 설비(공조 설비, 축냉설비, 방열도어, 도크쉘터, 열교환기, 온·습도 조절기) ▲SCM 솔루션(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 온도 센서, 신선식품 이커머스, 콜드체인 모바일 플랫폼, 컨설팅 등)이 있다.
콜드체인특별관 참가 신청은 3월 31일까지고, 신청 우선 순으로 배정되며 부스 소진 시 마감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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