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1.29.~2.2.) 5일 간 차질 없이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공사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항만이용자 불편사항의 즉각 처리 및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편성·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항만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철저한 항만보안태세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사는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해 항만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의심증상 발생 시 대응절차 등을 홍보하여 방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입장이다.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모두 정상 운영된다. 컨테이너 부두는 설 당일(2월1일) 휴무를 실시하고, 일부 부두의 경우 작업일정에 따라 휴무를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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