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09:02

BPA, MZ세대 맞춤형 소통 기반 신입교육 성료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4일 신규 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및 부산항 현장 등에서 공통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PA는 MZ세대인 신규입사자의 기초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기관의 비전과 핵심가치 학습을 통한 조직 소속감을 강화하고자 ▲BPA 직무 기초과정 ▲혁신교육 ▲현장교육 ▲조직적응 교육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첫날 진행된 개강식 행사는 디지털 신기술에 익숙한 MZ세대 맞춤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내 가상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BPA는 ▲자기소개 및 동기소개 ▲팀별 네트워킹 ▲O/X 퀴즈 ▲선배들의 환영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신규입사자들 상호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했다.
 
직무 기초과정은 BPA 주요 직무전문가인 사내 강사들이 ‘부산항 현황 및 발전전략’ 등 13개 강의를 진행했고, 혁신교육과정에서는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는 ESG, 윤리경영, 인권 분야의 지식을 함양했으며 부산항 북항 및 국제여객터미널 등 현장교육도 추진했다.
 
또한 조직적응 교육과정에서는 강준석 사장 및 기존 선배들과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강준석 사장은 ‘해양수도 부산-부산항 미래비전’을 주제의 발표를 신규입사자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신입직원들과의 Q&A 시간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갔다.
 
선후배들이 함께 참여한 ‘핵심가치 내재화’교육에서는 네트워킹 및 액티비티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규입사자들의 조직적응을 지원하고자 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신입직원들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항상 솔선수범할 줄 아는 직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공사도 신규 입사자들이 더 발전하고 전문성을 갖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종료 후 신규입사자들은 17일 각 부서 배치를 받고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며 BPA 멘토링 활동을 기반으로 한 현업 OJT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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