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이 제18대 신임 광양세관장에 선임돼 지난 10일 취임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재홍 광양세관장은 코로나의 위중한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접 광양항 항만주감시소와 컨테이너검색센터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살펴보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통해 세정지원 및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지속하는 등 세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직무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세관장은 1990년도 관세청에 임용된 후 포항세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김포공항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폭넓은 업무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관리자로 알려졌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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