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결에 앞장선 직원 3명을 ‘BPA 헌혈 히어로즈’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BPA 헌혈 히어로즈로 선정된 직원들은 최근 3년 간(2019년~2021년) 분기별 평균 1회 이상 헌혈에 참여했다. BPA는 이들에게 천연재료로 만들어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칫솔 치약 샴푸바 등 선물세트를 상품으로 전달했다.
BPA는 지난해 7월 혈액 수급난을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BPA를 포함한 15개 기업과 부산지역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 250여 명의 각 임직원이 헌혈하는 나눔봉사에 앞장서 왔다.
BPA 강준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가 연관업계와 함께한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시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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