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은 지난해 연말 연안여객선에 승선 중인 우수승무원 10명을 선발해 총 750만원 규모의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선사로 뽑힌 씨월드고속훼리와 우수선사 에이치해운·고려고속훼리, 서비스 개선선사 대부해운, 부문별 우수선박 보유선사 등 총 6개 기업에 근무하는 우수승무원 10명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선사 선원에겐 200만원, 우수선사 선원에겐 100만원, 분야별 우수선박 보유선사와 서비스 개선선사 소속 선원엔 50만원의 상금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여객선안전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여객의 승선 만족도를 높인 승무원들에게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고객만족도 평가에 참여한 선사들의 안전운항 의욕을 고취하고자 종합우수선사 포상액을 예년보다 250만원 늘렸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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