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이라인의 연근해 중량물운송 자회사인 가와사키긴카이기센은 내년 3월 마감하는 2021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23.5억엔(약 2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의 4억엔에서 6배 늘어난 수치다.
근해 부문은 지난해 -2.9억엔에서 올해 13억엔으로, 흑자 전환하고, 내항부문은 지난해 11.4억엔에서 올해 15억엔으로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의 영향이 어느정도 남아 있지만, 물동량은 상승세이다. 페리 사업은 하치노헤-무로란 항로의 중단으로, 하치노헤-도마코마이(홋카이도) 항로에 영업력을 집중시키고, 효율적인 항로 운영에 대응한다.
연근해 시장 물동량 상승과 하치노헤-무로란 페리항로 중단과 하치노헤-도마코마이 항로 집중 효과가 실적 성장에 기여할 거란 관측이다.
해양작업지원선(OSV) 부문은 -4.5억엔의 영업손실을 내 지난해 비슷한 수준의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순이익은 16억엔(약 17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1200만엔에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370억엔에서 올해 425억엔(약 4400억원)으로 15% 증가한다는 관측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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