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HL코리아는 하나은행의 수출대금 집금계좌(돈을 받아 모아 두는 계좌)를 이용하는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특송 특별 할인요금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물류 파트너로서 하나은행의 수출입 상품 기획을 위해 협업함과 동시에 무료 해외 물류 컨설팅, 해외 시장 진출에 관한 웨비나 교육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코로나19로 해외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출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국제특송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DHL코리아는 전문 물류 솔루션은 물론 특별 우대 운임, 하나은행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수출기업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HL코리아는 국내 수출기업 지원뿐 아니라 해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개인 및 국내 중소 셀러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해외 물류, 해외 마케팅, B2C 해외 수출에 대한 정부 지원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웨비나를 진행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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