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완하이라인은 선적 예약을 중단한 홍콩과 남중국 간 바지선 환적서비스를 일부 지역에 한해 재개한다고 밝혔다.
완하이라인은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홍콩과 중국 주강 삼각주를 연결하는 바지선 수송을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광저우와 황푸 장먼 마카오 난하이 선전 주하이는 예외적으로 2월까지 계속 바지 환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만 선사는 추가 운항 서비스의 경우 피더회사에서 별도의 비용을 청구하고 도착 지연과 홍콩 지역 장기 적체로 체화료(디머리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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