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0일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의 2차 시범운영 기간을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BPA는 11월 한 달간만 VBS 2차 현장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VBS의 실효성과 시스템 보완사항 확인을 위해선 추가 데이터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테스트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BPA는 남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참여차량 대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VBS는 부산항의 항만정체 해소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주도로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기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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