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18시까지의 주문을 다음 날 7시 전에 구매자에게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당월에는 밤 12시 오늘출발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새벽배송 서비스까지 오픈함으로써 빠른 배송 서비스 트로이카를 구축했다.
이번에 론칭한 새벽배송 서비스는 밀키트, 샐러드 등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상품을 취급하는 판매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매자는 당일 18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특히 파스토는 국내 최초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용인 1센터(연면적 약 4만 5000㎡)를 기반으로 상온, 냉장, 냉동 풀필먼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철저하게 온도와 유통기한을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자라면 최소 물량, 최소 이용 기간, 보증금, 위약금, 고정비 등의 조건 없이 누구나 동일하게 표준 요금제에 맞춰 새벽배송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서비스 모두 배송 지역이 서울, 경기권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점차 배송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벽배송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연말까지 새벽배송 및 당일배송 서비스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냉장, 냉동 제품은 최대 8%, 상온 제품은 최대 6%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요금은 파스토 홈페이지(https://fassto.ai) 표준요금 소개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스토는 지난 8월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국내 최초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최근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22’ 내 냉장 냉동 대표 풀필먼트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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