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과 국제해운공급사슬의 지속적인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톈진항그룹은 2021년 1~10월 중국구주(중앙아세아)정기열차 취급량이 전년 대비 전년 대비 22.5% 증가한 4만7000TEU로, 연해항만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톈진항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랜드브릿지 국제운송을 개척한 연해항만이며, 북경 톈진 하북성 지역의 최대 철도컨테이너 중심역으로 부상했다.
여러 해철연운정기열차 개통을 통해 중국구주(중앙아세아)정기열차의 서비스 보장 능력을 제고해 일대일로 연선국가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물자 지원, 민생 보장 및 경제회복을 위한 새로운 동력원이 됐다.
올 들어 톈진항그룹은 해철연운 및 랜드브릿지운송을 대폭 발전시키고 항만을 전체물류서비스에 대한 허브화를 실현함으로써, 효율은 매우 높고 비용은 매우 낮은 종합물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세관과 연합해 ‘쉽사이드 직접신고(선변직제)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항만에서의 작업 흐름을 개선하고 화물의 항만 내 취급시간을 감소시켰다.
더불어 생산과 서비스, 관리 및 각종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업그레이드시켜 수출입기업들의 자금 및 시간비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중국구주정기열차의 원활한 운행을 보장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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