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지역 발전 기여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인천도시공사와 공공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공동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IPA는 인천관광공사와 지난달부터 친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인천착한 섬 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향후 두 기관과 ▲아이디어 공모전, 친환경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인천지역 성장 기여 방안 모색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PA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지난해 11월 구성한 인천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운영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IPA 안길섭 실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혁신성장의 기틀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인천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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