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파이오니어종합물류 등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재공인 받았다.
부산본부세관은 2일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AEO 공인증서를 기업들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채택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등 87개국이 도입하고 있으며, 관세청이 기업의 수출입관리 및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공인하는 제도다.
이번에 산엔코리아와 칼트로지스부산 신한종합물류 고려항만 등이 신규로 공인을 받았으며, 이랜드월드 머크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유피에스에스씨에스코리아 에스에이치팩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 부관훼리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파이오오니어종합물류 등이 재공인됐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과 관세조사의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AEO 기업에게는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이 지정돼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AEO 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질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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