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제7회 체인포트 정기 총회에 강준석 사장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체인포트’는 해운항만 분야의 디지터화에 기반해 세계 주요 항만 간 결속 및 협력을 위한 공동체이자 세계 최초의 PA(Port Authority) 네트워크다.
부산항을 비롯해 함부르크, LA, 앤트워프, 싱가포르, 몬트리올, 로테르담, 바르셀로나, 파나마, 인도네시아, 상하이, 펠릭스토우, 선전 등 13개 항만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상하이항만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체인포트 총회에는 싱가포르 함부르크 등 10개 항만 최고경영자(CEO)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항만을 위한 다양한 미래 기술이 소개됐다.
강준석 BPA 사장은 “최근 국제 협력에서 디지털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에서 논의되는 미래 신기술에 대해 부산항도 고민하고 향후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정책 반영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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