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달 9일부터 3일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합동으로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관리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배후부지에 위치한 동측, 서측 배후단지 내 올해 상반기까지 해양수산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입주기업 45곳이다.
이번 실태조사의 주요 점검사항은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 유지 여부 ▲입주기업체의 법령 준수 ▲입주기업체의 계약 조건 등 이행 여부 ▲사업운영실태 ▲입주기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대비 실적 및 사업수행 능력 확인 등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3일간의 실태조사를 통해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고,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정부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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