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도회사인 유니언퍼시픽(UP)은 공급망 정체를 해소하고자 미국 롱비치항 인근 컨테이너기지인 ICTF에 토요일과 일요일에 반입되는 화물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1개당 60달러를 환급하는 비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급금은 화주의 주말 평균 반입 물동량보다 늘어난 수량만큼 지급된다.
미국 정부는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항의 극심한 적체를 해소하려고 24시간 가동 체제를 도입했다. UP도 정부 정책에 동조해 주말 화물 반입을 늘려 적체를 완화한다는 전략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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